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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정보이야기/혼수준비 노하우

by 어쩌다 결혼준비 2005. 6. 2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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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결혼한 선배들의 경험담은 작은 한마디라도 예비 신부들에게는 엄청난 힘이 되는 법이다. 혼수 전쟁 후 평온을 되찾은 멋진 커리어우먼 3인이 말하는 나의 혼수 장만기.
에디터:정장조




가전 결혼한 선배들과 친정어머니의 조언을 듣고 가장 중점을 두어 구입한 것은 홈시어터와 TV, 냉장고이다. 24평형의 신혼집과 맞벌이 부부인 점을 고려해 가장 필요한 것만 작은 용량으로 구입했는데 용량이 큰 냉장고는 가장 만족감을 느끼는 혼수 아이템이다.
예물 웨딩링은 까르띠에 러브, 시계는 불가리 것으로 매일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선택했다. 반면 다이아몬드와 진주 등의 다른 예물은 종로 보석숍에서 파격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골라 매일 다르게 연출한다.
웨딩드레스와 메이크업 웨딩 컨설팅 업체를 통해 청담동의 이태리 수입 부띠끄 페디(Fedi)에서, 메이크업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 씨가 진부한 업스타일을 탈피, 독특한 단발머리로 연출해 나만의 분위기를 살렸다.
허니문 해양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클럽메드 발리는 따분한 허니문이 되었다. 허니문은 꼭 서로 취향을 의논해 둘 다 만족할 수 있는 곳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나의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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